이사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알마덴 한국 학교 이사장 박창현 목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태권 한류, 게임 한류, 음식 한류, 문화 한류, 국방 한류, 관광 한류, 한국 제품 한류 등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것들에 열광합니다.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려 합니다. 한국의 가수를 좋아하고, 한국의 무기를 쓰려 합니다. 한국을 방문하려 하고, 한국 제품을 쓰려 합니다. 

덕분에 미국에 살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계 사람들은 이렇게 열광하는데, 정작 우리들은 한국의 것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한국 아이는 친구들에게 한국 사람인 것을 숨기는 아이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미국 땅에서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은, 한국 사람이라는 확고한 정체성 입니다. 그리고 유창한 한국어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우리 한국인들에게 더욱 그런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정말 가장 한국적인 것들이 세계에서 더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히 예상컨데, 앞으로 한류는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시대를 함께 준비하려 합니다. 우리 알마덴 한국 학교는, 아이들이 한국 문화에 익숙해져서, 한국을 더욱 사랑하고, 한국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려 합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 시키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사장 박창현